
교회에서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은 못 했습니다.
요즘 예민해진 탓인지 엄마는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일 텐데 제 귀에는 의견을 반대하는 것처럼 느껴져 부쩍 짜증을 냈습니다. 얼른 사과하면 금방 해결되는데 그 말 한마디를 못해 갈등이 발생하고 감정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불현듯 ‘미안해요’라는 말을 연습할 대상에 가족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며칠 후 엄마와 성적 문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미안해요.”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말이 드디어 가족에게 닿았습니다. 제 말에 엄마도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싸움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실천했더니 집안에 평화가 찾아온 것입니다. 앞으로도 “미안해요. 사랑해요”라는 말로 영육 간 가족의 평화를 지키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