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善)의 힘

Tip


어둠이 아무리 짙어도 빛은 어둠에 물들지 않습니다.
온갖 더러움이 바다로 흘러가도 바닷속 3%의 소금은 드넓은 바다를 정화합니다.
어둠 속에서 환히 빛나는 빛.
더러움에 부패되지 않고 오히려 깨끗하게 만드는 소금.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마 5장 13~16절).




의로운 자를 구원하시다 _롯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악하여 극심한 죄를 일삼았습니다(창 13장 13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악행을 확인하시기 위해 두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소돔에 살았습니다. 그는 날마다 사람들의 무법하고 음란한 행실을 보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두 천사가 사람의 모습으로 소돔에 이르렀을 때, 마침 롯이 성문에 앉아 있었습니다. 롯은 두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청해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그런데 소돔 백성들이 늙은이 젊은이 할 것 없이 롯의 집으로 몰려와, 그 사람들을 내놓으라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롯이 밖으로 나가 말려도 소용없었습니다. 그들은 롯을 밀치고 문을 부수려 했습니다. 천사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안으로 끌어와 문을 닫은 후, 사람들의 눈을 어둡게 해 문을 찾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롯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식구들이 여기에 또 있습니까? 그들을 다 성 밖으로 데리고 나가십시오. 이 성 사람들을 향한 부르짖음이 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로 이곳을 멸하러 보내셨습니다.”
천사들은 롯과 그의 가족을 성 밖으로 이끌어내어 소알 성으로 도피하게 했습니다. 롯이 소알 성에 들어가자 불과 유황이 소돔과 고모라에 비처럼 떨어졌습니다.

_창 19장 1~25절, 벧후 2장 6~8절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_요셉

형들의 시기로 노예로 팔린 요셉은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들어가 종살이를 하게 됐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을 신임해 가정 총무로 세워 집안일과 모든 재산을 맡겨 관리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보시고 보디발의 집에 축복을 내리셨습니다.
요셉은 용모가 준수한 청년이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그를 눈여겨보고 남편이 없는 틈을 타 요셉을 유혹했습니다. 요셉은 단호히 말했습니다.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그녀는 요셉의 계속되는 거절에 화가 나 요셉을 모함해 감옥에 갇히게 했습니다.
요셉은 억울한 옥살이를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셔서 옥에서도 간수의 신뢰를 얻어 감옥 안의 온갖 일을 처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의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시므로 후에 요셉은 감옥에서 풀려나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_창 39장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_사도 바울의 편지

고린도는 헬라 최고의 상업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각종 우상이 넘치고 도덕적으로 타락해 문란했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고린도에 있는 교회에까지 영향을 끼쳐 교회에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3차 전도 여행 중 에베소에 있던 사도 바울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함을 알지 못하십니까? 음란한 자, 우상 숭배자, 간음한 자, 도둑질하거나 탐욕을 부리는 자, 술 취한 자, 남을 비방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 안에서 깨끗이 씻겨 거룩해지고 의롭게 되었습니다.
음행을 피하십시오. 음행은 자기 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입니다.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 희생의 피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사셨으니 그런즉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_고전 6장 9~20절




죽은 물고기는 물살에 떠내려가지만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나님의 희생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우리입니다.
우리는 세상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올곧은 정신과 선한 행실로 정도의 길을 가야 합니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베드로후서 3장 11~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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